[첫째일기]아이와 떨어져 지낸 기간

아내의 조산위험으로 첫째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기간이 내일이면 6일정도 된다.

내일이 되면 어쩌면 퇴원이 가능하다 하였지마 여전히 불안한 것은 사실

아이가 그래도 혼자가 아닌 아이의 조부모님과 같이 있어 나는 온전히 아내를 돌볼 수 있었다.

연차가 남아있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아이를 돌볼 수 있는건 역시 조부모님의 역할이 컸다.

영상통화야 매일 했지만 그래도 아이를 직접 안아주지 못한게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아내의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니지만 아이에게 해줄 수 없다는 아픔이 이런건가 싶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부모마음을 알 수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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