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dmin

  • 태국 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

    작은 시장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 태국 영화산업은 겉으로 보면 한국이나 일본보다 규모가 작은 시장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수 박스오피스만 놓고 보면 절대적인 크기는 크지 않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국 영화산업은 단순히 작은 시장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자국 영화의 흥행력, 해외 촬영 유치 능력, 국제 영화제에서의 존재감, 그리고 차세대 감독들의 성장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앞으로가…

  • 한국이 태국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한국과 태국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먼저 여행, 음식, 관광, 그리고 최근의 인적교류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태국은 한국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 나라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던 한국전쟁 때 가장 먼저 지원 의사를 밝히고 실제 병력을 보낸 나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지원은 상징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았다. 태국군은 실제 전투에 참가했고,…

  • [둘째일기]2화 28주차

    체중이 벌써 10Kg이상 불어났고, 다리저림은 점점 심해지고 발이 붓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부어올라 반지도 이제 힘에 부친다. 아직 10주이상 남은 상태라 불안과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병원검사결과 큰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이다. 다만 철분수치가 조금 낮게 나와서 다음번 검사에서도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면 마지막달에 철분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한다. 변비도 계속 지속중이라 약을 처방받았다. 입체 초음파에서 아이 얼굴이…

  • 태국의 마음은 일본으로, 경제는 중국으로 향한다

    태국을 바라볼 때 가장 흥미로운 지점 중 하나는 바로 일본과 중국을 동시에 대하는 태도다. 겉으로 보기엔 태국이 중국의 강한 영향권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태국이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나라는 일본에 더 가깝다. 반대로 현실 경제와 외교, 관광, 무역의 무게는 중국 쪽으로 훨씬 강하게 쏠려 있다. 즉 태국은 감정적으로는 일본을 더 선호하고, 현실적으로는…

  • 태국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들

    태국 스포츠 시장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이 먼저 무에타이를 생각합니다. 물론 무에타이는 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포츠가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태국인들이 즐겨 보고, 응원하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스포츠는 훨씬 더 다양합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나타났고, 그 뒤를 배구, 세팍타크로, 배드민턴이 잇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피트니스, 무에타이 체험, 골프, e스포츠처럼 돈이 움직이는 시장도 빠르게…

  • 태국의 도박문제, 한국보다 더 심각한 이유

    태국은 흔히 “카지노가 없는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만 보면 한국보다 도박 문제가 덜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 구조는 조금 다릅니다. 태국은 합법 도박의 범위가 좁은데도 불구하고, 불법 온라인 도박과 지하 도박, 불법 복권이 넓게 퍼져 있어 음지 시장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로이터도 태국에서 국가가 허용한 도박은 복권과 국영 경마 정도에 불과하지만, 축구 베팅과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