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학 진학률은 한국보다 낮지만, 태국에서도 대학 교육은 이미 일부 계층만을 위한 특별한 선택이 아닙니다. 2024년 태국의 고등교육 총취학률은 약 45%로 집계됐으며, 대학과 전문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한 학생은 약 200만 명이었습니다. 다만 2011년 53%까지 올랐던 총취학률은 이후 하락했고, 대학생 수도 2011년 약 250만 명에서 2024년 약 20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대학의 인기가 갑자기 사라졌다기보다 태국의 출생아 수와 대학 진학 연령 인구가 빠르게 감소한 영향이 큽니다. (유네스코)
태국 대학 입시는 한국처럼 수능 한 번으로 결정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TCAS라는 통합 입시제도 아래 포트폴리오, 지역·학교별 쿼터, 전국 공통시험 점수와 대학별 직접선발이 결합돼 있습니다.
등록금도 학교의 설립 형태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국립대의 태국어 일반 과정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같은 국립대라도 국제과정이나 특별과정은 사립대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국 대학 진학률과 대학생 수가 감소하는 이유, TCAS 입시제도, TGAT·TPAT·A-Level 시험, 국립대와 사립대 등록금, 국가 학자금대출 제도까지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태국 대학 진학률은 어느 정도일까?
국가별 대학 진학 수준을 비교할 때는 흔히 고등교육 총취학률을 사용합니다.
이 지표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 수를 해당 교육단계의 공식 연령대 인구와 비교한 비율입니다. 공식 연령보다 늦게 대학에 진학했거나 성인이 된 뒤 다시 공부하는 사람도 포함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학 진학률’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태국의 고등교육 총취학률은 2000년대에 빠르게 상승해 2011년 53%로 정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하락해 2020년 43%, 2024년에는 약 45%를 기록했습니다. (유네스코)
이를 단순하게 해석하면 태국의 대학 진학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 교육이 일부 상류층에게만 제한된 단계는 지남
-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가지 않는 청년도 상당수 존재
- 지역과 가정소득, 학교 유형에 따라 격차가 큼
- 한국처럼 대학 진학이 거의 기본 경로로 인식되는 수준은 아님
- 직업교육과 취업을 선택하는 비율도 무시하기 어려움
따라서 태국 대학 진학률은 동남아시아에서 낮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과 같은 고학력 사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태국 대학 진학률이 2011년 이후 낮아진 이유
태국의 총취학률과 대학생 수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인구구조입니다.
유네스코는 태국의 출생아 수가 1970년 이후 54% 감소했으며, 대학 진학 연령 인구도 이미 상당히 줄었다고 설명합니다. 태국의 대학생 수는 2011년 약 250만 명에서 2024년 약 200만 명으로 약 20% 감소했습니다. (유네스코)
출생아 감소
태국은 저출산이 빠르게 진행된 국가입니다.
대학에 진학할 나이의 청년 자체가 줄어들면서 대학이 모집할 수 있는 학생 수도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대학생 수가 줄었다고 해서 반드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약해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방대학의 학생 모집난
방콕과 주요 도시의 유명 대학에는 여전히 지원자가 몰리지만 지방대학과 인지도가 낮은 일부 사립대는 학생 모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학생 수가 감소하면 대학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학과 통폐합이나 정원 감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학 교육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의문
대학을 졸업해도 기대한 수준의 취업과 임금을 얻지 못하면 일부 청년은 대학 대신 직업교육이나 조기 취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등록금과 생활비를 부담해야 하는 저소득 가정에서는 대학 진학의 비용과 졸업 후 기대소득을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노동시장과 전공의 불일치
태국 기업은 기술과 디지털, 공학 분야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일부 인문·사회계열 졸업자는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학 졸업자가 많아지는 것만큼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국 대학 입시는 TCAS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태국의 주요 대학 입시는 TCAS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TCAS는 Thai University Central Admission System의 약자로, 여러 대학의 입학전형 일정과 합격자 권리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2027학년도 TCAS70 기준으로 입시는 다음 네 단계로 구성됩니다.
- Portfolio
- Quota
- Admission
- Direct Admission
TCAS의 세부 일정과 선발 방식은 학년도마다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반드시 해당 연도의 공식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mytcas.com)
태국 대학 입시 1단계: Portfolio
Portfolio 전형은 학생부와 활동기록, 수상경력, 작품, 자격증, 면접 등을 활용하는 전형입니다.
한국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과 비슷한 성격이 있지만 대학과 학과마다 요구하는 자료가 크게 다릅니다.
포트폴리오 전형에서는 다음 요소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고등학교 성적
- 교내외 활동
- 수상경력
- 봉사활동
- 전공 관련 프로젝트
- 예술·디자인 작품
- 자기소개서
- 면접
- 외국어 성적
예술과 디자인, 건축, 미디어, 국제과정처럼 전공 적합성과 활동경험을 중요하게 보는 학과에서 비중이 클 수 있습니다.
태국 대학 입시 2단계: Quota
Quota는 특정 지역이나 학교, 학생집단에 배정된 선발전형입니다.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을 선발하거나 지방학생, 특정 학교 출신, 체육·예술 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태국은 방콕과 지방의 교육환경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역 학생에게 별도 기회를 제공하는 쿼터전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모든 대학과 학과가 같은 기준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자격과 선발기준은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태국 대학 입시 3단계: Admission
Admission은 전국 공통시험 점수와 학교 성적 등을 활용하는 일반전형입니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태국의 정시’에 가까운 전형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하나의 수능 총점만으로 모든 대학과 학과를 일괄적으로 선발하지는 않습니다.
대학과 전공에 따라 다음 요소의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 TGAT
- TPAT
- A-Level
- 고등학교 내신성적
- 전공별 추가조건
TCAS70 기준 Admission 지원은 myTCAS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합격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입학 의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mytcas.com)
태국 대학 입시 4단계: Direct Admission
Direct Admission은 앞선 전형이 끝난 뒤 대학이 남은 정원을 직접 선발하는 단계입니다.
대학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지원받는 경우가 많으며, 학과별로 시험과 면접, 성적 기준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대학과 학과가 반드시 이 단계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선 전형에서 정원이 채워지면 추가 선발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태국에도 수능 같은 시험이 있을까?
태국에는 한국 수능과 완전히 같은 시험은 없지만, 대학 입시에 활용되는 전국 단위 공통시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시험이 사용됩니다.
TGAT
TGAT는 대학 학업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일반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학년도에 따라 세부 영역과 출제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의사소통과 사고력, 미래 직업역량과 관련된 능력을 평가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TPAT
TPAT는 특정 전공계열에서 요구하는 적성과 전문 역량을 평가합니다.
의학과 공학, 건축, 교육, 예술 등 전공에 따라 요구되는 시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학과가 TPAT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지원하려는 학과가 어떤 시험을 반영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A-Level
A-Level은 국어와 외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과목별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한국 수능의 과목별 시험과 가장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학과 학과마다 필요한 과목과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결국 태국 대학 입시는 하나의 시험으로 모든 학생을 줄 세우는 방식보다 여러 시험과 전형요소를 조합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한국과 태국 대학 입시의 차이
한국과 태국 모두 학생부와 공통시험, 면접 등을 대학 입시에 활용합니다.
다만 구조와 운영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태국 |
한국 |
|---|---|---|
|
통합 입시체계 |
TCAS |
수시·정시 |
|
대표 공통시험 |
TGAT·TPAT·A-Level |
대학수학능력시험 |
|
주요 전형 |
Portfolio·Quota·Admission·Direct Admission |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정시 |
|
시험 반영 |
대학과 학과별 조합이 다양함 |
정시에서 수능 비중이 큼 |
|
지역선발 |
Quota 전형이 중요한 편 |
지역인재전형 등이 존재 |
|
합격권리 관리 |
TCAS에서 확인·포기 절차 관리 |
대학별·대입 시스템으로 관리 |
태국의 입시는 지원기회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전형마다 준비해야 하는 자료와 시험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태국 대학 등록금은 얼마일까?
태국 대학 등록금은 다음 요인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 국립대 또는 사립대
- 태국어 일반 과정 또는 국제과정
- 일반 학부 또는 특별과정
- 전공
- 실험·실습비
- 태국인 또는 외국인
- 대학의 위치와 브랜드
따라서 “태국 국립대는 싸고 사립대는 비싸다”는 말은 대체로 맞지만 항상 적용되는 규칙은 아닙니다.
태국 국립대 일반 과정 등록금
태국 국립대의 태국어 일반 과정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출라롱콘대학교가 공개한 일반 수업료 예시를 보면 전공계열에 따라 학기당 약 1만8,990바트에서 2만6,510바트 수준의 항목이 제시돼 있습니다. 다만 특별과정과 프로그램 추가비용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จุฬาลงกรณ์มหาวิทยาลัย)
이 정도라면 연간 기본 등록금이 수만 바트 수준인 과정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음 비용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특별 프로그램 비용
- 실험·실습비
- 교재비
- 기숙사비
- 학생활동비
- 보험료
- 교통과 생활비
또한 의학과 항공, 국제비즈니스, 공학 특별과정처럼 운영비가 높은 과정은 훨씬 비쌀 수 있습니다.
태국 국립대 국제과정 등록금
국립대라도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과정은 일반 태국어 과정보다 등록금이 크게 높습니다.
마히돌대학교 국제대학은 일부 학부과정의 총등록금을 태국 거주자 기준 약 93만6,000바트에서 97만9,200바트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거주 외국인은 약 121만~125만 바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MUIC)
이는 4년 동안 부담하는 총액이지만 태국의 일반 국립대 과정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비용입니다.
국제과정이 비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수업 운영
- 해외 학위와 연계된 교육과정
- 외국인 교수진
- 소규모 수업
- 국제교류 프로그램
- 해외 실습과 교환학생
- 영어 행정 서비스
- 국제 인증과 시설 운영비
따라서 국립대라는 이유만으로 등록금이 저렴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태국 사립대 등록금
태국 사립대의 등록금은 학교와 학과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
일반 태국어 과정은 일부 국립대 국제과정보다 저렴할 수 있지만, 영어 국제과정과 의학·항공·호텔·디자인 과정은 상당히 비쌀 수 있습니다.
사립대는 국가 지원보다 등록금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고, 학생 모집을 위해 시설과 국제 프로그램, 취업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립대 등록금을 비교할 때는 학기당 금액만 보지 말고 졸업까지 필요한 총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학점당 등록금
- 학기별 기본금
- 실습비
- 여름학기
- 기숙사
- 해외 연수
- 졸업 프로젝트
- 교복과 교재
- 등록금 인상 가능성
태국 대학 등록금이 한국보다 저렴할까?
국립대 태국어 일반 과정만 비교하면 태국 등록금이 한국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제과정과 특별과정은 한국 대학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처럼 구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태국 국립대 일반 과정은 비교적 저렴하다.
태국 국립대 국제과정과 일부 사립대 특별과정은 상당히 비쌀 수 있다.
외국인 학생은 태국 학생보다 높은 등록금을 적용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학별 외국인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태국에도 학자금대출이 있을까?
태국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학자금대출기금이 있습니다.
태국어로는 กองทุนเงินให้กู้ยืมเพื่อการศึกษา, 줄여서 **กยศ.**라고 하며 영어로는 Student Loan Fund 또는 SLF라고 합니다.
이 제도는 등록금과 교육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출 대상과 지원 범위는 학년도와 교육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신청자는 소득과 학업, 학교와 과정에 관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Digital Student Loan Fund System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tudent Loan)
태국 학자금대출의 상환방식
태국 학생대출기금의 공식 상환 기준에는 다음 내용이 안내돼 있습니다.
- 연 1%의 이자 또는 이에 준하는 비용
- 상환 개시 후 최대 15년 안에 상환
- 유예기간이 끝난 뒤 첫 납부
- 매년 7월 5일까지 정해진 상환액 납부
- 조기상환 가능
- 유예기간 중 조기상환하면 이자가 부과되지 않을 수 있음
정확한 조건은 대출계약과 적용 법령, 대출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udent Loan)
학자금대출은 학생의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주지만 졸업 후 소득이 충분하지 않으면 상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을 때는 등록금뿐 아니라 전공의 취업 가능성과 예상소득, 생활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학자금대출만으로 국제과정에 다닐 수 있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가 학자금대출의 지원한도와 인정되는 교육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등록금이 매우 높은 국제과정이나 특별과정의 전체 비용을 대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학생은 다음 지원을 함께 알아봐야 합니다.
- 대학 장학금
- 성적우수 장학금
- 저소득층 지원
- 학과별 장학금
- 기업 장학금
- 등록금 분납
- 교내 근로
- 가족 지원
출라롱콘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도 자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จุฬาลงกรณ์มหาวิทยาลัย)
태국 국립대와 사립대의 교육수준 차이
국립대가 무조건 좋고 사립대가 무조건 낮은 수준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은 국립대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출라롱콘대학교와 마히돌대학교, 탐마삿대학교, 까셋삿대학교와 치앙마이대학교 등은 연구와 대학원, 병원, 국가 프로젝트와 전문 인력 양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립대는 학교별 차이가 크지만 다음 분야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국제 비즈니스
- 호텔·관광
- 항공
- 미디어
- 디자인
- 정보기술
- 영어 교육
- 기업 인턴십
- 실무 중심 교육
따라서 대학 이름보다 지원하려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국 대학을 선택할 때 확인할 기준
학과의 공식 인증
의학과 간호, 약학, 공학 등 면허나 자격과 연결된 학과는 관련 기관의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증되지 않은 학과를 졸업하면 국가시험이나 취업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졸업생 취업률과 진로
대학 전체 취업률보다 해당 학과 졸업생이 어느 분야에 취업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인턴십 기업과 산학협력,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살펴봐야 합니다.
수업언어
국제과정이라고 표시돼 있어도 모든 수업이 완전히 영어로 진행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은 태국어 행정과 실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총등록금
학기당 등록금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졸업까지 필요한 전체 학점과 추가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지역과 생활비
방콕 중심부는 지방도시보다 주거비와 교통비가 높습니다.
등록금이 저렴하더라도 월세와 식비, 통학비 때문에 전체 유학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국제 인증
국제과정이라면 AUN-QA와 전공별 국제 인증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증 하나만으로 교육의 질과 취업을 모두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태국 대학 진학률과 교육격차
태국 대학 진학률만 보면 대학 교육이 상당히 보편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대학 진학 가능성은 가정환경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콕과 대도시 학생은 유명 대학과 입시 정보, 사교육에 접근하기 쉽습니다.
반면 농촌과 저소득층 학생은 다음과 같은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대학 입시 정보 부족
- 시험 준비비
- 방콕 시험장 이동
- 등록금
- 기숙사와 생활비
- 가족의 생계 부담
- 영어 교육 격차
- 디지털 환경 격차
따라서 총취학률만으로 모든 학생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학자금대출과 지역 쿼터, 장학제도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장치이지만 정보와 지원절차에 접근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습니다.
태국 대학 진학률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태국 대학 진학률은 몇 퍼센트인가요?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 사용하는 고등교육 총취학률은 2024년 약 45%였습니다. 다만 이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즉시 진학률이 아니라 공식 대학 연령대 인구와 실제 고등교육 등록자 수를 비교한 지표입니다. (유네스코)
태국에도 한국 수능 같은 시험이 있나요?
TGAT와 TPAT, A-Level 같은 전국 공통시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시험 총점으로 모든 입시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대학과 전공별로 반영하는 시험과 비율이 다릅니다.
태국 대학 입시는 몇 번 지원할 수 있나요?
TCAS는 Portfolio, Quota, Admission, Direct Admission 등 여러 단계로 운영됩니다. 다만 합격확정과 입학권리 포기 규칙이 있으므로 중복합격을 자유롭게 유지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해당 학년도의 공식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mytcas.com)
태국 국립대 등록금은 저렴한가요?
태국어 일반 과정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국제과정과 특별과정, 의학과 실습 중심 전공은 등록금이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태국에도 학자금대출이 있나요?
กยศ. 또는 Student Loan Fund라는 국가 학자금대출 제도가 있습니다. 등록금과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소득과 교육과정 등 신청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외국인도 태국 국가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태국 국가 학자금대출은 태국 국적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외국인은 대학 자체 장학금과 국제학생 장학제도, 등록금 분납 등을 알아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결론: 태국 대학 진학률만으로 교육 수준을 판단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태국 대학 진학률은 2024년 고등교육 총취학률 기준 약 45%였습니다. 태국의 대학 교육은 상당히 보편화됐지만, 한국처럼 거의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 진학을 기본 선택으로 여기는 사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태국의 대학생 수와 총취학률은 2011년 이후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학 교육의 가치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라기보다 출생아 감소와 대학 진학 연령 인구 축소, 지역·소득 격차와 노동시장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입시는 TCAS를 중심으로 Portfolio, Quota, Admission과 Direct Admission으로 나뉩니다. TGAT·TPAT·A-Level 시험과 학교 성적, 포트폴리오, 면접 등이 대학과 학과에 따라 다르게 반영됩니다.
등록금은 국립대와 사립대라는 구분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국립대 태국어 일반 과정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국제과정과 특별과정은 4년 동안 수십만에서 100만 바트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태국에는 กยศ. 학자금대출 제도가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 진학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대출은 졸업 후 갚아야 하는 부채이므로 대학과 전공의 취업 가능성, 총등록금과 생활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태국 대학을 평가할 때는 대학 진학률이나 학교의 공립·사립 여부보다 다음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과의 교육과정과 인증
- 졸업생 취업과 진로
- 수업언어
- 졸업까지의 총비용
-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 인턴십과 산업 연계
-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생활비
태국의 대학제도는 한국과 다른 부분이 많지만, 공통시험과 학생부, 포트폴리오와 면접을 조합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전공에서 어떤 기술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진로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